소중한 반려견과 함께 주말 아침을 여유롭게 시작할 수 있는 브런치 카페를 찾는 것은 반려인에게 큰 기쁨입니다. 하지만 막상 찾아보면 괜찮은 곳인지, 우리 강아지가 편안하게 있을 수 있는 곳인지 알기 어려울 때가 많죠. 직접 방문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반려견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서울의 브런치 카페들을 소개합니다.
한눈에 보는 서울 애견동반 브런치 카페 비교표
| 업체명 | 위치 | 특화된 서비스 | 영업시간 | 주차 정보 |
|---|---|---|---|---|
| 메모아 | 노원구 공릉동 (태릉입구역) | 맛있는 파스타와 리조또, 뇨끼 | 월,수~금 10:00~20:00, 주말 10:00~19:00 | 매장 옆 1대 가능 (만차 시 유료 주차장) |
| 아침 프로비전 | 용산구 후암동 (숙대입구역) | 오전 8시부터 여는 건강한 브런치, 비건 메뉴 | 월~토 08:00~17:00 | 토요일 한정 매장 내 2대 가능 |
| pancake cafe 번트 오렌지 | 마포구 합정동 (합정역/상수역) | 직접 만드는 폭신한 팬케이크, 수제청 음료 | 월,수~일 10:30~20:00, 화 10:30~14:00 | 매장 앞 주차 가능 (자리 협소, 공영 주차장 추천) |
| 제이크 | 용산구 이태원동 | 낮에는 브런치, 밤에는 와인을 즐기는 복합 공간 | 월,목~일 11:00~21:00 | 매장 앞 발렛파킹 가능 |
애견동반 브런치 카페 선택 시 고려사항
- 반려견 크기나 성격에 맞는 공간인지 미리 확인해보세요.
- 다른 반려견이 있을 수 있으니 서로 배려하는 매너는 필수입니다.
- 이동 가방이나 유모차를 챙겨가면 강아지도 편안하고 다른 손님도 안심할 수 있습니다.
- 카페 위치와 주차,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메모아
안녕하세요 메모아 입니다. 모든 문의는 전화&문자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공릉동에서 인테리어 멋진 곳으로 소문난 곳이에요. 파스타, 뇨끼, 리조또 같은 식사 메뉴가 든든해서 브런치뿐만 아니라 저녁 식사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방문자 리뷰에서도 음식이 맛있다는 칭찬이 많았어요. 반려견과 함께 예쁜 공간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고 싶을 때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아요.
“부부와 대학생 딸 3명이 와서 메뉴 3개를 시켜 먹었는데 괜찮은 것 같아요. 아담하고 차분한 분위기가 마음에 듭니다.”
음식도 맛있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셔서 정말 좋았어요. 깔끔한 매장 분위기가 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 올게요!
이곳의 바질크림 뇨끼는 정말 특별한 메뉴인 것 같아요. 향긋한 바질 향이 일품이라 다음번에는 다른 메뉴도 맛보고 싶습니다.
아침 프로비전
좋은 아침입니다! 아침 일찍 문 여는 브런치 카페 ‘아침 프로비전’입니다. 여유로운 하루의 시작을 위해 브런치 세트부터 샌드위치, 따뜻한 스튜와 샐러드, 그래놀라 보울, 커피, 디저트까지 다채로운 메뉴를 준비해두었어요.
이곳은 아침 일찍 문을 열어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다 들르기 좋은 곳이에요. 특히 건강한 맛을 추구하는 분들에게 딱 맞는 곳이죠. 동물복지 달걀과 신선한 채소로 만든 메뉴들이 많아서 왠지 모르게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어요. 실내도 쾌적하고 분위기가 좋아 편안하게 머물다 올 수 있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문을 열어줘서 너무 감사했어요. 바쁜 아침에도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웜 얼씨 샐러드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알록달록한 인테리어 덕분에 기분까지 밝아지는 곳이었어요.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라 강아지와 함께 편하게 쉴 수 있었고, 사과 베이컨 치즈 샌드위치가 정말 기억에 남네요.
pancake cafe 번트 오렌지
번트 오렌지는 화려하기보다는 정갈하고, 색다르기보다는 친근하고 편안한 맛과 분위기를 추구합니다. 직접 반죽해 한장 한장 정성스럽게 만드는 팬케이크와 가정식 브런치 메뉴도 맛보실 수 있습니다.
폭신한 팬케이크가 정말 일품이었어요. 강아지와 함께하는 브런치는 보통 간단한 샌드위치나 샐러드를 먹게 되는데, 이곳은 따뜻한 팬케이크를 맛볼 수 있어서 특별했습니다. 아늑한 공간이라 강아지도 편안해 했고, 사람도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사장님도 친절하셔서 기분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제가 원하던 합정 브런치 카페의 이상을 실현시켜준 곳이에요. 팬케이크가 정말 퐁신퐁신하고 부드러웠습니다. 다른 시럽들도 맛있어서 좋았어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주인분이 너무 친절하셔서 강아지와 함께 방문해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상수 쪽에서 조용하게 대화하며 브런치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제이크
낮에는 브런치, 밤에는 와인! 이태원의 중심에서 낮과 밤, 모두 완벽한 공간을 찾고 있다면? 제이크는 브런치와 와인바가 어우러진 트렌디한 핫플레이스입니다.
이태원에 위치한 제이크는 브런치 메뉴뿐만 아니라 파스타나 버거처럼 든든한 식사 메뉴도 있어서 좋았어요. 저녁에는 와인바도 운영한다고 하니 다음에 기회가 되면 저녁에 방문해보고 싶어요. 특히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고,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있을 수 있어서 기억에 남는 곳입니다.
저녁 먹으러 왔는데 브런치 메뉴 말고도 식사 할 만한 게 많아서 좋았어요. 셰프님이 직접 요리 후 설명도 해주시고 친절하셔서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분위기 좋은 곳에서 반려견과 함께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 특히 새우롤이 정말 신선하고 맛있어서 다음에도 꼭 시켜보고 싶습니다.
서울 애견동반 브런치, 이것만 기억하세요!
반려견과 함께하는 외출은 언제나 설레는 일이죠. 오늘 소개한 곳들은 저와 저희 강아지가 모두 즐거웠던 곳들이에요. 하지만 반려견의 성격이나 컨디션에 따라 다른 곳이 더 좋을 수도 있으니, 방문 전에는 해당 업체에 직접 문의해보는 것도 좋은 팁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우리 강아지가 스트레스 받지 않고 편안하게 즐기는 것이겠죠. 다른 손님들을 위해 목줄을 꼭 착용하고, 기본적인 펫티켓을 지키는 것도 잊지 말아 주세요!


